(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전국 21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동계 공익 법무실습 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로스쿨생들은 조정원 소속 팀장·변호사 지도를 통해 실제 불공정거래행위 사례와 관련한 조정안·소송지원 타당성을 검토한 뒤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는 법을 배울 예정이다.
조정원은 2020년부터 매년 동계·하계 공익 법무실습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에는 역대 최대인 총 156명이 지원했으며, 1차(6∼10일) 52명과 2차(20∼24일) 58명으로 나눠 교육한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법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한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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