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035900] 주가가 7일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데뷔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장 대비 7.89% 오른 7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0% 가까이 올라 7만3천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킥플립의 첫 미니 앨범 발매 및 정식 데뷔를 앞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멤버들 프로필을 공개하며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화정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오는 20일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데뷔 앨범 발매가 예정된 가운데 전날(6일) 멤버 전원이 공개됐고 K팝 팬덤의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한동안 부진했던 회사의 저연차 라인업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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