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작년 M&A 건수 4천700건…역대 최다"

입력 2025-01-09 11: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 기업 작년 M&A 건수 4천700건…역대 최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해 일본 기업이 관련된 인수·합병(M&A) 건수가 비교가능한 집계가 있는 1985년 이후 역대 최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9일 보도했다.

일본의 M&A 정보 업체인 레코프 데이터가 집계한 M&A 건수(발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기업이 관련된 M&A 건수는 4천700건으로 전년보다 17% 늘었다.
이는 종전 역대 최다 건수인 2022년의 4천304건보다도 9%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거래금액도 지난해 약 19조6천억엔(약 180조원)으로 전년보다 8% 늘었다.
주요 사례로는 일본생명보험이 12월 발표한 미국계 레졸루션라이프 인수(약 1조2천억엔),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일본 만화사이트 운영업체 인포컴 주식 인수(약 2천700억엔) 등이 있다.
닛케이는 M&A 건수 증가의 이유로 "비핵심 사업을 분리하려는 기업이 늘어난 가운데 투자펀드 등이 적극적으로 매수했기 때문"이라며 "증권업계에서는 M&A 분야의 인재 영입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