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들에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협조 공문을 통해 "설 선물 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연휴 전후에는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을 독려해달라"면서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행사 계약금을 선지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며 "설 연휴를 맞이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