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일부터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 내일부터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간편보상'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간편보상은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연중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S22·S21·S20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 Z 플립5·플립4·플립3이다.
회수된 제품은 상태에 따라 엑설런트(Excellent), 굿(Good), 리사이클(Recycle) 3개 등급으로 분류돼 이에 맞는 보상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간편보상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재판매 등에 활용해 순환 경제에 기여할 예정이다.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은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고폰 수거, 보상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삼성전자의 파트너사 '라이크와이즈'(Likewize)가 담당한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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