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프라이버시 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자사 캐릭터 '무너'가 개인정보 관련 주요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숏폼 콘텐츠인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지(EASY) 버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개인정보 사용처를 직접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향후 센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개인정보 통합 동의 관리'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요 서비스별로 어떤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동의했는지 조회하고 동의 여부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전무)은 "프라이버시 센터는 개인정보 관리에 있어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