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24일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을 비롯해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공조·등화 장치 등이며 워셔액도 보충받을 수 있다. 전기차는 냉각수와 고전압 배터리를 점검받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5∼17일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1천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하면 된다.
현대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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