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채권·CD 전자등록발행 605조5천억원…전년 대비 11.2%↑

입력 2025-01-13 09:10  

작년 채권·CD 전자등록발행 605조5천억원…전년 대비 11.2%↑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605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544조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CD 발행 규모는 51조5천억원으로 14.2% 늘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금융회사채(218조1천848억원)가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특수금융채(139조7천900억원·23.1%), 일반회사채(75조1천321억원·12.4%), 일반특수채(65조600억원·10.8%) 등의 순이었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발행 규모는 8조4천387억원으로 전년보다 19.3% 늘었다.
이 가운데 전환사채가 5조7천832억원이 발행돼 전년보다 14.3% 늘었고 교환사채는 2조248억원이 발행돼 88.1% 증가했다.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는 6천307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32.7% 감소했다.
외화표시채권의 경우 달러 채권이 798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28.5% 줄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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