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형 충전소·PnC 서비스 제공…올해 600기 추가 구축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BMW코리아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까지 국내에 총 2천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징 넥스트는 충전 수요 해소를 위해 BMW코리아가 2023년부터 전개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BMW코리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개방해 전기차 소유주라면 누구나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소화한 '플러그 앤 차지(PnC)'도 선보였다.
BMW코리아는 지난 2014년 i3 출시 이후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이마트 점포 등에 20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마련했고, 2019년에는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와 신재생 발전을 접목한 'e-고팡 충전 스테이션'을 제주도에 처음 열었다.
또 지난해 한 해 동안 1천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국내에 설치하고, 올해에는 600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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