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번개장터는 지난해 별도의 대화 없는 결제 및 구매자 수가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해 앱 내 메신저인 '번개톡'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지 않고 결제를 완료한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12%, 결제 건수는 129%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톡 없는' 이용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구매자가 자주 하는 질문을 기능으로 구현, 개별 대화 없이도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판매자에게 개별 문의 없이 몇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해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 과정을 간소화하고 스트레스 없는 거래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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