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월 3일까지 연구자 공모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가 바이오헬스 분야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6년간 57억5천만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을 통해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 첨단의료AI 헬스케어 ▲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대응 전략이 개발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는 연구과제 수행자를 다음 달 3일까지 공모한다. 연구과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iris.go.kr)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리시스템(rnd.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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