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0.3%)를 웃돌았다.
근원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각각 예상치를 0.1%포인트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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