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한 롯데리아의 모짜렐라버거는 2015년 출시 이후 월평균 100만개가 팔리는 스테디 셀러다.
롯데리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새로운 모짜렐라버거를 개발했다.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하는 녹색의 바질, 흰색의 모차렐라 치즈, 빨간색 토마토를 활용한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접목했다.
브리오쉬 번에 모차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렸다.
신메뉴 2종은 진한 토마토 소스를 강조한 '토마토 바질'과 레드와인 발사믹 식초의 산뜻함을 즐길 수 있는 '발사믹 바질'이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메뉴 출시에 맞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10년간 모짜렐라버거를 사랑한 많은 고객에게 보답하고 색다른 매력의 메뉴를 개발 및 출시했다"면서 "향후에도 버거를 재해석한 독창적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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