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 지역으로 강원 양구군과 전북 장수군, 경북 포항시, 경남 거창군 등 네 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내재해성 품종을 기르고 기계화에 적합한 과수원을 조성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모두 사과 단지로, 앞으로 3년간 신품종으로 전환하고 재해예방 등 첨단 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이 사업에 사업비 145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 과수원을 60곳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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