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외통위와 '제5차 글로벌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 개최

한경협, 외통위와 '제5차 글로벌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초청해 '제5차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임원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조찬회는 '트럼프 2.0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한국 경제계 대응'을 주제로 개최됐다.
다음 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인 국회 외통위 위원들에게 우리 기업들의 대미(對美) 투자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 개최 목적이라고 한경협은 전했다.
이번 조찬 회의는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협의회 기업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외통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간사, 조정식 의원, 홍기원 의원과 국민의힘 김 건 간사, 김기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주체가 '원팀' 정신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의원 외교의 역할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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