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등 3대 핵심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SCA는 기업들이 통상의 협력관계를 넘어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체결하는 협약으로, 양사는 ▲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 클라우드 전환 및 현대화 ▲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금융 등 국내 기업들이 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콘퍼런스, 세미나 등 이벤트로 고객과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 간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AWS의 생성형 AI,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 서비스와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경쟁력을 강화하고,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이번 SCA 체결은 지난 12년간의 양사 간 협력에 이어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3대 핵심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