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다음 달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삼겹살과 목살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축산업협동조합은 양돈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인 삼겹살데이로 정했다.
이번 한돈 할인 판매 행사는 농협몰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는 농협몰에서 행사 기간 한돈 삼겹살과 오겹살, 목살뿐 아니라 김치와 간편식품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100g에 평균 2천576원으로 1년 전(2천277원)보다 13.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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