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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리스크에도…골드만삭스 CEO "美경제 침체 가능성 낮아"

입력 2025-03-04 15:46   수정 2025-03-04 16:07

트럼프발 리스크에도…골드만삭스 CEO "美경제 침체 가능성 낮아"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무역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이날 시드니에서 개최된 '호주 파이낸셜 리뷰 비즈니스 서밋'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에 불균형이 존재한다는 견해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캐나다·멕시코·중국 3개국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시행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 관세를 부과하고, 이미 이달 4일부터 10% 추가 관세를 매기고 있는 중국엔 10% 관세를 더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모두 20%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솔로몬 CEO는 "그(트럼프)가 정확히 어떻게 실행하는지는 제가 말하는 불확실성의 일부"라면서 "중국 경제가 심각한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CEO는 자사가 소유한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기별 조사 결과 미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이며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 중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솔로몬 CEO는 "우리는 정상화된 신용 사이클 없이 10년 넘게 지냈다"면서 신용 사이클이 대출 기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kh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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