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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동부서 올들어 8만명 인접국으로 피란"

입력 2025-03-05 19:08  

"민주콩고 동부서 올들어 8만명 인접국으로 피란"
유엔난민기구 "내전 최전선 성폭력·인권침해 만연"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내전이 격화하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에서 올해 들어 인접국으로 피란한 난민이 8만명에 달한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중 약 6만1천명이 동쪽 접경국 부룬디로 건너갔으며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의 전투를 피하려는 난민이 대부분이라고 UNHCR은 덧붙였다.
금과 코발트 등 광물이 풍부한 민주콩고 동부에서는 투치족 반군 M23을 비롯한 100여개 무장단체의 준동으로 심각한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의심받는 M23은 지난 1월 27∼29일 대규모 공세로 인구 200만의 동부 최대 도시인 북키부주 주도 고마를 장악한 데 이어 지난달 16일 동부 제2의 도시인 남키부주 주도 부카부도 점령했다.
이 과정에서 M23이 현지 국내 실향민 캠프에 퇴거 명령을 내리며 41만4천명이 북키부와 남키부 지역에서 이동 중이라고 AFP통신이 전했다.
UNHCR은 성명에서 "최전선 근처에서는 성폭력과 인권 침해가 만연하다"며 2월 첫 2주 동안 하루 평균 60건, 총 895건의 강간이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또 1월 말 고마 지역에서만 3천명이 숨지는 등 올해 1월 이후 민주콩고 동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에 따른 사망자는 민간인을 포함해 약 7천명에 달한다.
민주콩고는 M23의 배후로 인접한 르완다를 지목하고 유엔과 서방 국가 등 국제사회도 이에 동의하지만 르완다는 부인한다.
유엔은 최소 4천명의 르완다 병력이 M23과 함께 민주콩고 정부군에 맞서 싸우며 반군을 사실상 통제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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