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CD)에서 입출금·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자체 브랜드 기기를 포함한 전 금융권·GS25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를 면제해왔는데, 전국의 모든 자동화기기로 그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케이뱅크 로고가 부착된 브랜드 ATM에서는 무료 이용 횟수 제한이 없으며, 그 외 기기에서는 월 3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천340만명까지 케이뱅크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넓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 기기를 확대하고 수수료 면제 정책을 변경했다"며 "주요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케이뱅크 브랜드 ATM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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