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릴 재무장관회의 의제·계획 소개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혁신·금융·재정 역량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7일 밝혔다.
경주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한국이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 번째 회의다.
한국 대표단은 본회의에서 올해 재무장관회의 의제와 계획, 새로운 재무장관회의 성과 로드맵 수립 계획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혁신을 통한 성장, 회복탄력·혁신적인 금융,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재정정책, 포용적인 미래 선도형 경제 등 총 4가지 축을 제시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디지털 금융 워크숍에서는 은행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혁신 방안 등이 논의됐다.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는 오는 10월 19∼23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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