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3.13
(6.03
0.23%)
코스닥
719.41
(5.74
0.79%)
  • 비트코인

    124,167,000(-0.23%)

  • 이더리움

    2,906,000(0.59%)

  • 리플

    3,549(0.65%)

  • 비트코인 캐시

    487,200(-0.12%)

  • 이오스

    831(2.59%)

  • 비트코인 골드

    4,779(-2.14%)

  • 퀀텀

    3,193(0.09%)

  • 이더리움 클래식

    26,160(0.08%)

  • 비트코인

    124,167,000(-0.2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24,167,000(-0.23%)

  • 이더리움

    2,906,000(0.59%)

  • 리플

    3,549(0.65%)

  • 비트코인 캐시

    487,200(-0.12%)

  • 이오스

    831(2.59%)

  • 비트코인 골드

    4,779(-2.14%)

  • 퀀텀

    3,193(0.09%)

  • 이더리움 클래식

    26,160(0.08%)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머스크가 워싱턴 간 사이…테슬라 주가 7주 연속 하락

입력 2025-03-09 04:59  

머스크가 워싱턴 간 사이…테슬라 주가 7주 연속 하락
美 대선일 이후 최저 수준…상장 15년 만에 최장 하락
고점 대비 시총 1천조원 증발…머스크 정치적 활동 우려 커져

머스크가 워싱턴 간 사이테슬라 주가 7주 연속 하락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7주 연속 하락했다. 하락의 시작은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도지) 수장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했을 때부터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0.30% 내린 262.67달러(38만818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미 대선일(11월 5일) 251.44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12월 17일 479.86달러보다는 44%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8천448억8천만 달러로 쪼그라들며 1조 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고점 대비 6천908억4천만 달러(1천조원)가 증발했다.
주가는 이번 주에만 10% 넘게 하락하는 등 7주 연속 내림세다. 2010년 6월 상장 이후 주간 단위 최장기간 하락이다.
공교롭게도 최장기간 하락의 시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던 지난 1월 20일부터다. 최고경영자(CEO) 머스크가 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워싱턴에 간 이후부터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차량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잇따라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내리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테슬라의 신규 차량 판매 감소와 머스크가 발표했던 '저가 모델'에 대한 최근 업데이트 부족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490달러에서 380달러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도 유럽, 중국, 미국 일부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 감소를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345달러에서 3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는 단순히 판매와 생산 수치와 같은 기본적인 지표에만 우려하는 게 아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입장과 백악관에서의 활동이 테슬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평가하려 한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전했다.
베어드의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와의 연관이 수요 예측에 불확실성을 더한다"고 적었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에게 반감을 일으키면서 테슬라 영업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미국과 유럽에서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으며, 테슬라 시설에서 화재와 기물 파손 등의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테슬라에 가장 긍정적이었던 분석가들조차 머스크의 정치적 입장이 테슬라와 그 제품에 대한 고객과 투자자들의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테슬라를 오랫동안 지원해온 미 전기차 전문 매체 크린테크니카는 최근 테슬라 소유자들이 차량을 팔아야 하는지,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를 CEO로서 해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도 "테슬라 강세론자들이 머스크의 도지(정부효율부)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세계적인 부정적 감정 앞에서 벽에 몰린 상황에 부닥쳐 있다"며 "테슬라 강세론자들에게 중요한 시험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24,167,000(-0.23%)

    • 이더리움

      2,906,000(0.59%)

    • 리플

      3,549(0.65%)

    • 비트코인 캐시

      487,200(-0.12%)

    • 이오스

      831(2.59%)

    • 비트코인 골드

      4,779(-2.14%)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바이오→반도체, 자리 바뀐 韓대장주!
  • 오늘장 뭐사지? 엔비디아, AI칩 로드맵 공개, 韓반도체 강세 이어질까?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와우글로벌 Oh My God [LIVE] 네 마녀의 날 시장 변동성 가중 | 트럼프 ‘머스크 미중전쟁 전략 브리핑’ 보도 일축 | 댄 아이브스 “머스크, 테슬라에 집중해야” | Oh My Godㅣ03/21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