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신작 발표회 겸 팬 행사 '블리즈컨'(Blizzcon)을 2026년 9월 12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내년 블리즈컨이 개막식, 심층 패널 토크쇼, 친선 대회, 게임 시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테마의 '다크문 축제'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매년 블리즈컨에서 개발 중인 신작 및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하고 팬들과 교류해왔다.
블리즈컨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2023년 다시 열렸지만, 블리자드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된 이후인 2024년 다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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