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인천시, 인천대와 '인천지역 해양수산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인천시, 인천대와 함께 김 육상양식 산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김 종자 개발과 양식 실용화를 위한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술력을 토대로 지역 사회, 학계와 협력해 K김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에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김 육상양식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제주도와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제주대, 제주어류양식수협 등과 협력하는 등 실증 연구를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에 나서 2021년 수조 배양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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