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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트럼프 관세에 민감국가 지정까지 "신경 쓰이네"

입력 2025-03-17 08:18  

[마켓뷰] 트럼프 관세에 민감국가 지정까지 "신경 쓰이네"
주말 뉴욕증시 저가매수세 유입에 상승…엔비디아 등 기술주 급반등
코스피 반등 시도 가능성…탄핵심판 선고 등 불확실성 상존

마켓뷰 트럼프 관세에 민감국가 지정까지 신경 쓰이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17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 트럼프 관세 우려 등 먹구름이 상존하는 점은 우려 요인이다.
지난주 말(14일) 뉴욕증시는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 우려와 경기침체 우려로 조정을 받은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1.65%, 2.13%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2.61% 올랐다.
엔비디아가 5.3% 올랐으며 브로드컴(2.2%), 마이크론(6.2%)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3% 상승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으며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주 말 코스피는 미국발 관세 전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경계감,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이틀 연속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막하는 엔비디아 개발자 회의 'GTC 2025'에 대한 기대감도 반도체주에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GTC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신형 AI(인공지능) 칩 블랙웰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 랠리에 불을 붙인 만큼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 정부가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부과를 예고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전 세계의 무역 상대국과 새로운 무역 협정 체결 가능성을 시사한 점은 우려 요인이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방송 인터뷰에서 "공정성과 상호성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새로운 무역 협정을 위해 전 세계 국가들과 양자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2일 상호관세로 선제공격하고 이에 굴복하는 나라들과 미국이 유리한 쪽으로 새롭게 통상 협정을 맺겠다는 전략인데, 한미 간 무역에서 한국이 크게 흑자를 보고 있는 만큼 향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일부 손질 등 한국에 불리한 요구를 거세게 압박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민감국가에 한국이 포함된 소식과 탄핵심판 선고 등 불확실성을 높일 재료가 여전히 존재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전 중국의 1~2월 소매판매·산업생산 지표가, 저녁에는 미국의 2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시해야 한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될 경우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장중 중국 소비주를 중심으로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으나,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운 만큼 이번 지표도 부진할 경우 경기 침체 불안이 또다시 커질 수 있어 주시해야 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이 개선될 시 경기 회복 기대와 정책 신뢰도 강화 간의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며 다만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가 확인될 경우 단기 등락은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1월 중 한파, 산불 등 일시적인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화되면서 3월 소비심리 냉각을 일부 상쇄시켜줄 수 있다"며 또한 "연초 이후 중국 증시의 약진은 부양책 기대감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어 실제 지표들이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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