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미래산업, 문화예술 분야의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9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기후기술 및 에너지 분야의 학부 및 석박사생을 선발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음악(클래식), 무용(발레)을 전공하는 중고등학생(홈스쿨링 포함)과 학부생을 뽑는다.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과 학기별 240만원의 학습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국제대회 참가 및 해외 진출 장학금 등도 별도 제공된다.
재단은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 석박사 장학생 1천200여명에게 약 690억 원을 지원해 왔다. 정몽구 스칼러십 지원은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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