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7~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방사선과학기술응용콘퍼런스(ICARST 2025)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ICARST는 IAEA 주최 국제 콘퍼런스로 100여개국 방사선 과학기술 전문가 1천여 명이 참가해 방사선 응용기술 연구성과 등을 발표한다.
한국관에는 ▲ X선 검사장비(쎄크) ▲ 휴대용 X선 카메라(레메디) ▲ 방사선 계측장비(에스에프테크놀로지) ▲ 피부 부착형 선량계(파프리카랩) 등 13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악취 제거 시스템, 라돈 차단제 등 방사선 기술 상용화 사례들도 소개한다.
재단은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술협력 상담 등을 수행하며 IAEA 암 치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PACT) 협력 확대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