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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핵협상 대표단 오만 도착…"하메네이, 전권 부여"

입력 2025-04-12 16:43  

美-이란 핵협상 대표단 오만 도착…"하메네이, 전권 부여"
이란 외무장관, 대표단 이끌고 무스카트 도착…중재국 오만 당국자 만나
트럼프 특사도 오만행…2018년 핵협상 파기 후 최고위급 접촉


이란 핵협상 대표단 오만 도착하메네이 전권 부여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이란 대표단이 12일(현지시간) 미국과 10년 만에 최고위급 핵협상이 열리는 오만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대표단을 이끌고 이날 오전 중재국인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도착해 미국 대표단과 만나기에 앞서 오만 당국자들과 회동했다.
앞서 아락치 외무장관은 국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로부터 협상에 관한 전권을 넘겨받았다고 이란 한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번 회담은 오로지 핵 문제에 관한 것으로서, 회담의 지속 기간은 미국 측의 진지함과 선의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이란은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등 국방 역량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앞서 지난달 '2개월 시한'을 제시하는 서한을 보내며 이란을 압박하는 와중에 이뤄지는 것이다.
미국 측 협상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로, 전날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이날 오만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항공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가 탄 비행기도 이날 무스카트에 도착한 것으로 포착됐다.
미국과 이란은 약간의 진전 가능성도 있지만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으며, 양측 대표단이 직접 대면 협상을 할지 제3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협상을 진행할지도 아직 합의하지 못한 상태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이란은 2000년대 초부터 우라늄 농축 비밀시설을 운영하는 등 핵무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란 핵 문제는 국제사회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제한을 가하고 제재를 풀어주는 내용의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체결로 해결되는 듯했으나,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이란은 이에 맞서 2019년부터 핵 프로그램을 재가동한 데 이어 2021년부터 우라늄 농축도를 준무기급인 60%까지 높이고 비축량도 늘렸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핵합의를 복원하려는 외교적 시도가 있었지만 이란 내 미신고 핵시설 운영 의혹이 불거지고 IAEA의 현지 조사 문제를 둘러싼 이란과 국제사회 간 갈등 역시 풀리지 않아 결국 불발했다.
이후 이란은 미국과 핵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으며, 올해 1월 20일 출범한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란 핵 문제에 대해 협상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일단은 1기 당시의 "최대 압박" 정책으로 회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핵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란을 폭격할 수도 있다고 공언해왔다.
작년 12월 미국 정보기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imhwas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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