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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 안정 성장' 실적 예상치↑…"관세로 일부 타격 우려"(종합2보)

입력 2025-04-25 10:51  

구글 '광고 안정 성장' 실적 예상치↑…"관세로 일부 타격 우려"(종합2보)
1년 전보다 광고 8.5%·클라우드 28%↑…시간외 거래 주가 4.6% 상승
700억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로보택시 웨이모 유료 운행 25만건 돌파

구글 광고 안정 성장 실적 예상치관세로 일부 타격 우려종합2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1분기 901억3천만 달러(129조301억원)의 매출과 2.81달러(4천22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891억2천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2.01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10%를 넘었다. 순이익은 345억4천만 달러로 46% 증가했다.
온라인 광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클라우드 부문 성장 둔화를 일정 부분 상쇄했다.
핵심 수익원인 광고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5% 증가한 668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 분기 증가폭 10.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장 예상치(7.7%↑)는 상회했다. 광고 매출은 구글 전체 매출의 약 75%를 차지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광고 지출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디지털 광고 시장이 올해 1분기에는 건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8% 증가한 122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 분기의 30.1% 성장보다 둔화된 것으로, 시장 예상치(122억7천만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17.8%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의 9.4%에서 크게 개선됐다.
구글은 자사의 검색 결과 최상단에 위치한 AI 도구인 'AI 오버뷰'의 월간 사용자 수가 15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는 10억명이었다.
구글은 이와 함께 7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호실적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향후에는 광고 사업이 일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는 '관세' 대신 '거시'라는 단어가 여러번 등장했다. 투자자들은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 경제' 영향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구글 경영진은 현재로서는 거시 경제 여건이 미칠 정확한 영향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광고 사업에 역풍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글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필립 쉰들러는 "구글이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홍콩에서 수입되는 저가 상품에 대한 무관세를 종료한 점을 언급했다.
그는 "면세 기준 변경은 올해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매업체로부터 발생한다"며 "이에 광고 사업에 약간의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또 인공지능(AI) 추진을 위한 데이터 센터와 같은 기술 인프라에 필요한 자재 수급에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연간 자본 지출과 관련해서는 750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분기별로는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와 함께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유료 운행 건수가 주당 25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만건에서 2개월도 안돼 20%가 증가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모가 지역별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우버와 같은 차량 호출 앱, 자동차 제조업체, 차량 유지관리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모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아직 완전히 정립된 것은 아니다"라며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이 개인 차량에 탑재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또 웨이모 운영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2.38% 올랐던 구글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4.6% 상승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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