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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1천277억원…작년 동기대비 9% 늘어(종합)

입력 2025-04-25 14:54  

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1천277억원…작년 동기대비 9% 늘어(종합)
하나·외환 통합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이자 이익 2.3%↑
연간 배당총액 1조원 고정하고 분기 균등 배당…1분기 주당 906원

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1천277억원작년 동기대비 9 늘어종합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늘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1천2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1조340억원)보다 9.1% 많고, 직전 작년 4분기(5천135억원)의 약 2.2배 수준이다.
2015년 하나·외환은행 공식 통합 이후 분기 최대 기록인 지난해 3분기(1조1천566억원)보다는 적지만,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도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위험 관리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분기 실적에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약 1천799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된 점도 기저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 이익은 2조2천728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작년 1분기(2조2천206억원)와 비교하면 2.3% 늘었다.
하나금융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9%로 전 분기(1.69%)와 같았고, 작년 1분기(1.77%)보다는 0.08%포인트(p) 낮아졌다.
NIM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우량 대출 자산이 늘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 이익이 개선되면서 그룹 이자 이익이 1년 전보다 늘었다는 게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6천627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126억원) 대비 7.0% 줄었다.
수수료 이익이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등에 힘입어 1.7% 늘었지만, 매매평가이익이 IPO 관련 기저효과 등으로 3.5% 줄었다.
이자 이익(2조2천728억원)과 수수료 이익(5천216억원)을 합한 그룹 핵심 이익은 2조7천9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609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하나금융의 1분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0%로 전 분기(0.62%)보다 0.08%p, 작년 1분기(0.53%)보다 0.17%p 높아졌다.
연체율 역시 1분기 0.59%로, 전 분기(0.51%)와 작년 동기(0.54%)보다 상승했다.
하나금융의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천11억원으로, 작년 동기(2천503억원)보다 늘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향후 경영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실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의 1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전년 동기 대비 0.34%p 높아진 13.23%로 예상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보통주자본비율을 목표 수준인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이익률은 10.62%, 총자산이익률은 0.72%, BIS비율 추정치는 115.68%를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7.8%(1천497억원) 늘어난 9천929억원을 기록했다.
이자 이익(1조9천359억원)과 수수료 이익(2천496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 이익은 2조1천8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의 1분기 NIM은 1.48%로, 전 분기(1.46%)보다 0.02%p 올랐으나 작년 동기(1.55%)보다는 0.07%p 내렸다.
1분기 말 기준 NPL커버리지비율은 162.5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9%, 연체율은 0.32%다.
비은행 관계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하나증권 753억원, 하나카드 546억원, 하나캐피탈 315억원, 하나자산신탁 176억원, 하나생명 121억원 등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연간 현금배당총액을 1조원으로 고정하고, 분기마다 2천500억원씩 균등 배당한다.
이에 그룹 이사회는 올해 1분기 주당 906원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연초 발표한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상반기 조기 완료할 예정"이라며 "배당 가능 주식 수 감소로 주당 배당금의 점진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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