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66.2대1...최고 인기직군은 농업직·인사직

입력 2017-06-15 14:49  




[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인턴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경쟁률이 66.2대 1로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7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30명 선발에 4만 8,36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1만 8,351명 감소했고 경쟁률도 76.1대 1이었던 작년에 비해 낮아졌다. 인사처는 올해부터 영어과목이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준비가 부족한 수험생 일부가 원서 접수를 포기했기 때문이라 말했다.

기술직군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농업직(일반농업:일반)으로, 10명 모집에 793명이 지원했다(79.3대 1). 행정직군은 인사조직의 경쟁률이 366.2대 1(5명 모집, 1,831명 지원)로 가장 높았다.

한편, 전체 경쟁률은 하락했지만, 여성 지원자 비율은 46.9%(2만 2,695명)로 지난해(45.0%, 3만 29명)보다 높아져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 891명(63.9%)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30대가 1만 4,647명(30.3%), 40대 2,580명(5.3%), 50세 이상 243명(0.5%)이다.

2017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 26일(토)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8월 18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무조 채용관리과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unju03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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