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에이프릴스킨 "소비자 사로잡은 천연 화장품… 창업 3년 만에 직원 120명"

입력 2017-06-19 15:14   수정 2017-06-19 15:53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김병훈 에이프릴스킨 대표(연세대 경영학 07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프릴스킨은 2014년 10월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코스메틱 기업이다.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며, 피부에 부담 없도록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병훈 에이프릴스킨 대표는 평소 소비자와 집단에 대해 분석하는 것을 즐겼고, 그의 그런 성격이 창업의 밑그림이 됐다. 김 대표는 “에이프릴스킨 창업은 ‘사람들이 자주 소비하는 제품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가장 먼저 화장품이 떠올랐고, 화장품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대중적인 소비재라고 생각했기에 아이템으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 조직을 키운 에이프릴스킨은 만 3년 만에 직원 수가 120명을 넘어섰다. 김 대표는 “세계적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그룹 내에 많은 브랜드가 존재하듯, 에이프릴스킨도 다양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그룹으로 만들고 싶다”며 “최근 해외 매출도 상승세다.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실행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립 연도 : 2014년 10월

-주요 사업 : 천연 화장품 판매

-성과 : 〈포브스 아시아〉 30인 이하 기업인 수상(2017년), 연세창업대상(2016년), 매출액 380억 원(2016년)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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