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열린 채용 실시...시니어·경단녀에게도 기회

입력 2017-08-01 15:58   수정 2017-08-01 16:58




△ 사진=제너시스 BBQ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제너시스 BBQ가 시니어(50대) 및 경력단절 여성(30~40대), 청년(20~30대) 채용에 적극 나선다. 정부의 주요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번 채용은 학력 및 전공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20~30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S/V(슈퍼바이저), Chef(조리), 헤르메스(전송)부문에서 공채를 진행한다.

S/V(슈퍼바이저)는 가맹점 운영 지도 및 관리를 담당하며, 신규상권 개발 및 신규 매장 개설을 지원하게 된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정규직 및 시간선택제로 근무할 수 있으나, MS Office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영업 및 외식업 경력자, 창업에 관심이 많은 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전국(희망근무지 우선 배치)이다. 유류대, 식비 등 업무에 따른 활동비는 실비 지원된다. 

Chef(조리)부문은 주방운영 및 점포위생을 관리 하는 직무이며, 헤르메스부문은 고객 응대 및 전송이 주 업무다. 치킨대학 입소 교육을 통해 해당 직무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므로, 경력 및 전공 등 제한두지 않고 지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전국이며, 자택 인근 매장으로 배치 받을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포털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받으며, 서류접수 마감일은 8월 9일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차 면접과 인성검사, 2차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치킨대학에 입소해 기초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부서 배치를 받는다.

 

노수돈 인사전략실 실장은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한다”며,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었던 경력단절 여성, 고스펙을 요구하는 취업시장에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채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채용 범위와 인원을 늘리고,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채용 프로그램을 확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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