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인희 기자] 사회공헌 자립모델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2기’를 모집한다.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는 청년창업가들에게 판매공간을 통해 성장기반을 닦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 18일 문을 연 언더스탠드에비뉴는 기획·운영을 맡은 비영리 지정기부단체 ARCON와 기업 롯데면세점, 공공기관 성동구가 공동으로 조성했다. 사회적 기업, 청년벤처, 디자이너, 예술가들을 위해 마련된 편집샵 ‘소셜스탠드’를 비롯해 유스스탠드, 하트스탠드, 맘스탠드, 아트스탠드, 파워스탠드, 오프스탠드 등 7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기로 선정된 청년파트너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와 브랜드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10월 중순부터 6개월 간 매출에 따른 수수료 지급만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사업 초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입주한 ‘디자인 스튜디오 임성묵’의 임성묵 대표는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소셜스탠드 청년파트너 공모는 청년창업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며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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