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bnjoy.com/files/editor/1504586835850_1.jpg)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SK텔레콤이 29일 을지로 T타워에서 해외 유명 AI 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AI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AI 심포지움(‘SK #AI Symposium 2017’)을 개최한다.
이번 SK텔레콤 AI 심포지움에는 아먼드 조울린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원, 필립 아이솔라 OpenAI 연구원, 임재환 USC 교수 등이 참가한다. 연사들이 속해 있는 페이스북 인공지능연구소·OpenAI 등은 자연어 처리와 영상 인식 등 AI 핵심 분야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자율주행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투심플의 CTO 샤오디 호우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미국의 Google I/O, Facebook F8이 각 사의 혁신적인 성과물을 발표하고 개발자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은 것처럼, SK텔레콤의 ‘AI 심포지움’도 우리나라가 인공지능분야에서도 앞서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자간 생태계를 조성할 전망이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초청 연사들의 발표 외에도 SK텔레콤의 AI 연구 조직인 ‘T-브레인(T-Brain)’ 구성원의 연구 성과 발표와 AI 기반 스타트업 소개 및 기술 시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 후반부에는 연구원과 스타트업·IT기업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 희망자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k-symposiu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지원 SK텔레콤 T-Brain 상무는 “AI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 공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K #AI Symposium’을 통해 분야와 소속을 초월한 지식의 공유, 인적 교류와 협업을 통한 국내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inoo@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