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경기도는 ‘2017년도 제2차 청년구직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2017년도 제2차 청년구직지원금’의 지원을 받을 도내 미취업 청년 19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매월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18~34세 이하 청년 중 경기도에 현재 거주 중인 사람이며, 견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소득+재산을 일정한 비율로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 중위소득 150%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이어야 한다. 다만, 재학생(휴학생)이나 실업급여ㆍ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혜자,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로 정기소득이 있는 자, 기존 정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15일부터 26일(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 및 서류제출을 하면 된다.
도는 구직활동계획,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의 사항들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90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대상자 발표는 10월 30일에 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차 때와는 다르게 이번 2차 모집부터 중위소득 150%이하 가구와 경기도에 거주중인 청년으로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경기도는 2차에 신청하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제출해야 하는 증빙서류를 축소했고, 이에 따라 청년들은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최종학력 졸업(예정)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청년구직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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