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신사옥 준공식에서 함영주 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KEB하나은행의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규모가 250명으로 확정됐다.
작년과 비교하면 일반전형 채용 인원 기준으로는 100명이, 전체 신입 행원 채용 인원 기준으로 95명이 늘어난 결과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일반전형으로 신입행원 150명을 채용한 바 있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도 25명을 따로 채용했다. 올해는 최근 특성화고 전형으로 20명을 채용했고, 이번 공채로 250명을 선발한다.
하나은행 외에도 현재까지 채용규모가 확정된 곳은 국민은행(500명, 경력 사원 포함), 신한은행(450명), 우리은행(400, 글로벌 인턴십 채용 포함) 등이다. 시중은행 3사는 작년보다 약 500명 늘어난 135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여기에 KEB하나은행이 더해져, 4개 시중은행의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1600명이 된다.
한편, 하반기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행원이며, 학력·연령·전공에 따른 자격 제한은 두지 않는다.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고려해 디지털 관련 지식 및 기술을 보유한 이공계 전공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입사지원서는 KEB하나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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