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CJ그룹의 직무적성검사는 CAT(Congnitive Ability Test)와 CJAT(CJ Aptitude Test)로 구성된다. CAT는 지원자의 학습능력, 지시 이해력,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검사이고, CJAT는 지원자의 개인적 가치가 CJ Value에 얼마나 부합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CAT에서는 학습능력, 지시이해력,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며 구체적인 문항들은 어휘 및 문장이해, Non-formal추론, Formal syllogism, 산술추론, 계산, 공간지각, 수리패턴, 복합문장 등의 형식으로 선택형 또는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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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정직하고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인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만큼 직무적성검사에서 창의력을 요하는 문항이 많다는 평가다.
CJ직무적성검사 공략을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추리 문제의 경우, 한 문항을 가지고 계속 시간을 끌다보면 전체적인 시간 배분이 어려워진다. 규칙을 잘 모를 경우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현명하다.
CJ CAT&CJAT 고득점 Tip
① 속도 훈련이 가장 먼저다
다른 시험에 비해 특이한 시험인 만큼 훈련을 해야 한다. 삼성 GSAT나 두산 DCAT처럼, 한 문제를 깊게 푸는 훈련을 하게 되면 CJ CAT&CJAT에서는 부적응자가 될 수밖에 없다.
만약 100문제라고 하면, 대략 85문제 정도는 풀어야 ‘합격일까 아닐까’ 기대해 볼 수 있다. 60문제 풀어서는 푼 걸 다 맞는다 하더라도 어렵다는 뜻이다. 기본적으로는 주어진 문제의 80~85%는 풀어야 하므로 철저한 속도 싸움이다.
순환되는 특이한 형식이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30분 지날 때쯤에는 몇 번까지는 풀고, 40분 지날 때쯤에는 어디까지 풀고…’ 하는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 채우지 못한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가면서 시간 조절할 필요가 있다.
② 앞 쪽 문제를 반드시 맞춰야 한다
앞 쪽 1~50번 문제는 쉬운 편이다. 순환하는 것은 형식이지 난이도는 아니기 때문. 난이도는 확실히 뒤쪽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앞 쪽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③ 나중은 없다
간혹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는 ‘이따 다시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럴 시간이 전혀 없다. 시간이 다 됐으니 제출하라고 해도 시험지에 달라붙어 억지로 떼어내야 하는 사람이 제일 많은 시험이 CJ 시험이다. 답은 즉시적으로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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