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스타트업 20] ‘신촌밸리’를 향한 비상… 연세대 스타트업 CEO 20

입력 2017-09-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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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벤처 붐이 일던 1998년, 중소기업청의 첫 대학 창업 지원 사업인 창업보육센터(BI) 사업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다.

그 뒤로 수많은 보육 기업을 배출한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이 과정에서 투자 수익금을 다른 스타트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까지 확보했다.

그동안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선보였다. 2016년부터 연 1회 운영 중인 ‘스타트업 청년 채용 박람회’가 대표적인데, 올해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횟수를 늘리고 정례화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제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되던 학교 앞 지하보도를 서울 창업 카페로 리모델링했고, 올 초에는 교내 도서관 일부를 ‘와이밸리(Y-Valley)’라는 이름의 예비 창업가의 소통 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호에는 손홍규 창업지원단 단장 인터뷰와 함께 연세대가 배출한 스타트업 CEO 20인의 다이내믹한 창업 스토리를 실었다. 이미 억대 매출을 기록 중인 ‘시리즈 A·B’ 단계의 걸출한 기업부터 아직은 프리 시드(Pre Seed) 혹은 시드(Seed) 단계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기업까지,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취재 <캠퍼스 잡앤조이> 특별취재팀 이도희·박해나·이진이·김예나·김인희 기자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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