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보령제약 본사에서 보령제약 60년사를 들고 웃고 있다. (한국경제DB)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보령제약이 10월 1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보령제약은 직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영업직원을 선발 및 육성한 후, 향후 직원의 성과, 역량, 적성을 고려해 마케팅, 개발, 해외영업, 기획, 관리부문으로의 순환보직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8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제약 업계 최초로 희망자에 한해 1차 면접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지원자가 자신의 장단점과 적성을 파악해 적합한 직무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면접 및 인적성검사 결과 피드백을 통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2014년부터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뮬레이션면접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면접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해 문제 해결하는 과정 및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직무전문가(Subject Matter Expert 현업의 팀장·차석급)도 멘토로 투입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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