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제DB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청년들이 중소ㆍ벤처기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2017 함께성장 중소벤처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ㆍ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대표 중소ㆍ벤처기업 500여 곳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스타트업 기업’ 등 기업규모별로 채용관을 마련했다. 또 ‘취업 및 창업 컨설팅관’, ‘직업별 기술 체험관 및 신직업 소개관’, ‘문서작업’, ‘이력서작성’, ‘취업지원관’ 등을 운영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관련 정책 등 주요 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책홍보관도 설치해 참가기업과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기업은 일정과 의사에 따라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하거나 어느 한쪽을 선택해 채용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기업들에 대한 행사 당일 부스설치, 부스사용 등의 비용은 무료다. 다만 면접진행에 소용되는 비용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부담해야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구인 기업은 짧은 시간에 한 자리에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인재를 접할 수 있고, 구직자는 지금까지 잘 몰랐던 중소기업을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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