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만 하면 취미가 배달되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인기

입력 2017-11-01 15:06   수정 2017-11-28 09:16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고태혁 대학생 기자] 바쁜 일상 속 쇼핑을 하거나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Subscription Commerce)가 인기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정기구독을 뜻하는 서브스크립션과 커머스의 합성어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해당 업체가 알아서 상품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20대에게 유용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상품만 꼽았다.

매월 새로운 취미를 배달해 주는 ‘하비인더박스’





취미생활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취미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다. 세상의 다양한 취미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때 ‘재료는 어디서 구하고 어떤 게 더 좋을까’ 같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단조로운 일상에 재미를 찾고 싶을 때 하비인더박스를 이용해보자. 

제품 종류 브릭 픽셀아트, 드립커피 풀세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정기구독료 한 달에 한 개씩(1개월 3만9900원), (3개월 11만9400원), (6개월 23만2000원)

배송 매월 말일 신청 마감 후, 익월 10일 일괄 발송

요리알못도 집밥을 즐길 수 있는 ‘배민찬’



자극적인 조미료 맛에 질린 사람에게도, 요리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도 필요한 집밥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조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으므로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정기 식단 외에 고기반찬, 해산물반찬, 양식, 중식, 일식, 국·찌개 등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단, 제주 및 도서산간 배송이 불가하다.

제품 종류 실속세트, 오늘의 아침세트, 반찬 골고루 세트 등

정기구독료 1~2인 세트: 1만8000원~2만4000원 상이, 3~4인 세트: 3만2000원~ 4만5000원 상이

배송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밤 12시부터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배달

혼술을 넘어 홈술까지, 맥주 배달서비스 ‘벨루가’



1인 가구와 혼밥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른바 ‘혼술족’도 늘고 있다. 벨루가를 이용하면 집에서 손쉽게 색다른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벨루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의 맥주를 배달해주는 것이 아닌 대형마트나 보틀숍에 있는 외국의 이색적인 맥주를 선보인다. 안주는 매번 바뀌므로 어떤 안주가 올지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품 종류 독일 마인 아벤티누스, 미국 프리마 필스, 일본 브루클린 소라치 에이스 등 

정기구독료 1개월 2회(야식 플래터+맥주 4병) 6만5000원, 3개월 6회 19만 원, 6개월 12회 37만5000원

배송 목요일마다 한 달에 두 번씩

내 반려동물을 위한 ‘펫박스’



반려동물을 위해 한 달에 한번 용품을 배달해주는 펫박스. 애견 카테고리와 애묘 카테고리로 나뉘며 사료, 간식은 물론 목욕용품, 미용용품, 장난감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해 준다. 매달 장난감, 목욕용품, 간식 등의 박스를 보내주며 구성품은 매달 달라진다. 조기품절 되는 일이 많으니 서두르자.

제품 종류 가을준비 펫박스, 월동준비 펫박스, 덴탈케어 박스, 웰빙 박스 등

정기구독료 애견 펫박스 1만6500원, 애묘 캣박스 2만4900원 

배송 매월 20일, 구매순으로 순차 배송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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