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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제D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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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하반기 취업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청년들이 느끼는 평균 체감실업률은 30%라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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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KT가 대외활동 모바일퓨처리스트(MF) 2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준생 리포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느끼는 평균 체감실업률은 3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취준생들은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뚫기 위해 서류전형부터 ‘전쟁’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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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쓰는 데 한해 평균 200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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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 1개를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시간이었다. 자소서 쓰는 시간으로 7~9시간이 걸린다는 학생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9시간~11시간 걸린다는 학생들도 17%에 달했다.
취준생들이 한 해 지원하는 회사의 수로 30~40곳 지원이 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30곳을 쓴다는 학생은 21%, 40곳 이상 쓴다는 학생들도 17%에 달했다. 한해 평균 35곳의 회사에 지원한다고 계산했을 때 자소서를 쓰는 데 약 245시간이 소요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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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필요한 자소서 문항으로는 ‘부모학력’이 1위(81%)로 꼽혔다. 이어 ‘부모직업’이 2위, ‘키 몸무게, 혈액형, 초·중·고 정보’가 3위로 뒤를 이었다. 부모와 관련된 정보를 자기소개서에 작성하는 것에 대해 대다수의 학생들은 “지원자의 능력과 부모의 배경을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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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시 스펙을 확인하지 않는 기업이 늘었다지만, 자소서용 경험 스펙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93만원에 달했다. 스피치 학원부터 해외 자원봉사까지 드는 비용도 최소 2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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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 000까지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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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경험 만들기에 매달리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토익ㆍ해외연수’ 외 취업을 위해 공들이고 있는 신(新)스펙은 무엇이 있는지 물었더니 책 출판,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빅 데이터 자격증, 벤처기업 설립, 성형수술 등 다양한 경험이 쏟아졌다. 그 외 외모 관리도 새로운 스펙이라는 학생들도 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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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lqjc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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