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중기의 3가지 특징 '근거리·임직원수·한우물 역사'

입력 2017-11-06 13:40  

















[캠퍼스 잡앤조이=공태윤 기자] “채용 직무에 맞는 경험과 역량 그리고 입사의지가 있다면 중소기업 입사는 의외로 쉽습니다.”

지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중소기업 일자리박람회’에 온 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말이다. 그는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적임자라고  판단되면 곧바로 사장면접을 통해 입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한 중소기업은 대부분 자사 홈페이지가 있어서 구직전 사업부냐,주요제품,연혁 등을 살펴볼수 있다. 중소기업의 채용특징은 수시채용이면서 채용규모가 5명안팎으로 소수다. 



중소기업중앙회 일자리정책 사무국 양현중 과장은 “중소기업은 급여, 복지수준이 대기업보다 미약하기 때문에 출퇴근 거리, 임직원 수, 회사연혁 등을 보고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기중앙회의 경영혁신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우수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청년채용관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한 기업들을 조사했다.



◆임직원수,회사연혁 검토 



모바일 보안시스템 서비스회사인 아홈은 웹프로그래머와 영업담당자를 모집중이다. 학력에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업직은 △영업채널 신규발굴·유지·관리 △제품가격 협상 △영업전략 수립 △신제품 판매촉진 등의 업무를 한다. 전체 직원은 35명이며 서울 중구 퇴계로에 사무실이 있다. 

 

학교 급식 전문기업 SRC는 △영업·품질 관리 △해외사업 △비서 등 분야에서 채용을 한다. 해외사업분야는 영어,베트남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기존 식자재공급을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채용을 진행중이다. 전체 임직원 101명이며, 인천에 본사가 있다. X선 영상진단 기기 전문기업 디알젬은 품질시스템 전문가 9명을 뽑는다. 각종 진단기기 규격전문가와 고객지원 분야의 채용이 있다. 경기도 광명시에 본사가 있으며 직원은 167명이다.

  

30년이상 산업용 자동제어장비 분야 한길을 걸어온 여의시스템은 △모션솔루션 기술영업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등을 채용한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가 있으며 부산에 지사가 있다. 직원은 83명이다. 

◆학력·경력 무관



광고솔루션 전문기업 인라이플은 프로그램개발자, 앱개발, 빅데이터전문가, 온라인광고영업 등 분야에서 20명을 모집한다. 고졸이상의 학력이면 지원가능하며 경력이 없어도 된다.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본사가 있으며 직원은 170명이다. 



건축내장공사분야 40년 공력이 있는 광건티엔씨는 건설현장 시공관리와 설계분야에서 직원채용이 있다. 설계분야는 CAD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클린룸 시공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베트남, 미국 등에도 진출해 있으며 직원수는 110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약업체다. 생산직과 비서직을 현재 모집중이다. 인사총무 분야 서비스기업 이트너스는 기업간거래(B2B) 솔루션개발, 영업, 복리후생 등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중이다. 판교에 사무실이 있으며 직원수는 482명이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매월 1회 발간하는 사보를 통해 사내문화를 엿볼수 있다. 문구 유통사업기업 알파도 경영지원,디자인,상품개발 분야의 채용이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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