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 소질·적성 능력 살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력 2017-12-11 10:13   수정 2018-02-23 13:49

<p >꿈을 찾는 곳, 특성화고·마이스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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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사진 김태건 블로그 기자
<p >(거제공업고등학교 조선전기과 2학년)
<p >http://blog.naver.com/ads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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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교육 커리큘럼은 여느 대학 못지않다. 거기에다 실무교육까지 탄탄하다. 일찍이 진로를 정한 이들이 점차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 발길을 돌리는 이유다.
<p >이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해 모르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이 둘 학교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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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소질·적성 능력 살리는, 특성화고
<p >먼저 특성화고란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하는 학교입니다. 특성화고 설립 초기에는 기계, 전기, 건축 등 공업 분야에만 국한돼 있었으나 점점 예술, 상업, 의료, 농업 등으로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전국 특성화고는 472개입니다. 학교가 이렇게 많으니 분야가 계속 다양화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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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명장 키우는 마이스터고
<p >마이스터란 독일어로 명장이라는 뜻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말합니다. 이렇게 들으면 어떤 고등학교인지 이해가 안 되실 텐데 쉽게 말해 학생들을 기술 명장으로 육성해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입니다. 특성화고와 같이 다양한 공업, 농업, 식품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비슷합니다. 전국에 46개의 마이스터고가 있으며 자랑 중 하나는 매우 높은 취업률입니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 자신이 하고 자 하는 분야가 있고 얼른 취업을 해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마이스터고 입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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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공실습수업의 비중이 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p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서 배우는 과목은 일반고의 과정과 많이 다릅니다. 이론과목 중심인 일반고와 달리 전공실습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과 적성이 맞지 않는다면 매우 힘들겠죠? 자신의 적성을 빨리 찾고 졸업 직후 취업하길 바라는 학생들이 진학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 취업 후 진학제도를 이용해 취업 이후에도 얼마든지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p >교육부에 따르면 특성화고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은 200973.5%에서 201634.2%까지 내려갔으나 동일기간 취업률은 16.7%에서 47.2%로 올라갔습니다. 앞으로도 고졸자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돼 취업기회가 확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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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자신의 꿈과 적성에 따라 선택하세요.
<p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고는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오로지 학생 자신의 꿈과 적성에 따라서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 진학 할 때에도 원하는 전공이 아닌, 수능 성적 때문에 성적에 맞춰서 맞지도 않는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프더군요. 많은 중학생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적성을 찾고 꿈을 이뤄내는 것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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