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라임소다, 이보다 더 깜찍하고 귀여울 수 없쟈나~

입력 2017-12-11 15:12   수정 2018-02-23 13:46






[하이틴잡앤조이 1618=정유진기자]#볼매(볼수록 매력 있다) #깜찍  #핵 귀요미 #완소(완전 소중한) 

2인조 걸그룹 라임소다에게 잘 어울리는 해시태그 수식어다. 라임소다는 연습생 출신인 승지와 K팝스타에서 이름을 알린 김혜림 양으로 구성됐다.  

라임소다는 “미인은 잠꾸러기 꾸러기~ 난 꾸러기 꾸꾸꾸 꾸러기~잠꾸러기 꾸러기”라는 재미난 후렴구가 특징인 데뷔곡 ‘Z Z Z’를 통해 올 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집 준비에 들어갔다는 라임소다는 인터뷰 내내 발랄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상큼한 걸그룹만의 매력을 뽐냈다.  
<p>승지(본명 나승지) 1998년 2월 5일 건국대학교 영상학과 2학년
<p>김혜림 1999년 6월 30일 한빛고등학교 3학년

각자 자기소개 부탁해요. 

한국경제매거진 <하이틴잡앤조이 1618> 독자 여러분, 저희는 ‘상큼 톡톡 라임소다’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라임소다의  완벽한 비율과 시크한 눈빛 ‘승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라임소다의 막내. 넘치는 에너지와 밝은 미소 ‘혜림’입니다.




승지 씨는 어떻게 데뷔하게 됐나요.

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던 중에 지금의 회사로 오게 됐어요. 잠깐의 슬럼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공들인 시간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했더니 회사 분들이 저를 믿어주셔서 연습생 6년 만에 데뷔를 하게 됐습니다. 

혜림 씨는 K팝 스타 출신 가수로 더 유명한데요. 부담스럽지는 않는가요.

K팝 스타에 출연하면서 많은 팬 분들이 사랑해주셨는데요.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제 노래를 들어주고 관심으로 지켜봐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K팝 스타 출신 김혜림도 좋지만 앞으로 함께 할 라임소다를 더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 

라임소다는 어떤 뜻으로 만들어진 팀인가요.

혜림 우리 팀명 후보 중에는 코튼캔디, 슈팅스타, 솜사탕 등 많은 이름들이 있었는데요.  저희처럼 상큼하고 톡톡 튀는 이름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정말 단순하게 ‘상큼한 라임과 톡 쏘는 소다를 합치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일치해 지금의 이름이 나오게 됐어요.   

팀 단합의 비결은요.

혜림 숙소에서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 평소에 서로 대화를 많이 해요. 그러면서 서로 격려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다 보니까 더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언니(승지)가 많이 챙겨주고 신경써줘 싸울 일도 없다니까요.(웃음)  

혜림 양은 아직 고등학생인데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혜림  학교에 다니면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지만 선생님과 학교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시는 덕에 가수 활동을 편하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하루 종일 방송하고 행사 등 공연으로 피곤하지만 학교 숙제는 꼭 하고 쉬고 있어요.  이 덕분에 수행평가도 만점 받았어요.(웃음)

각자의 장기(가장 잘하는 것)를 소개 한다면요. 

승지 카메라를 보고 표정 연기를 잘하려고 해요. 윙크를 한다든지 귀여운 표정으로 저를 어필하려고 해요. 

혜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악기 다루는 것을 좋아해서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등을 연주할 수 있어요. 또한 운동을 좋아해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배구부로 활동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우연히 하게 된 사격에 빠져서 좋아하게 됐답니다.  

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승지 제일 가까운 친구 같은 존재예요. 슬플 때는 위로가 되고 기쁠 때는 배가 되는 옆에 없으면 허전한 친구죠. 

혜림 언니의 말처럼 언제나 기댈 수 있는 것이죠. 

가수를 꿈꾸게 된 시기나 계기가 따로 있었나요.

승지 원래는 아역 배우가 되고 싶어 연기를 배우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연습생으로 발탁이 돼 노래를 시작하게 됐어요. 실은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 무대에 오르는 게 힘들었어요. 하지만 혼자가 아닌 혜림이와 함께 서면 공포증도 없어지고 무대를 즐기고 내려오곤 하죠.  

혜림 중학교 때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해외여가수)를 보고 “와~ 나도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노래를 배우기 시작해서 ‘라임소다’라는 가수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원래 꿈이 가수였나요. 

승지 저는 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요즘은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배우에 대한 꿈도 키우고 있어요. 나중에는 전지현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하고 싶어요. 

혜림 저는 꿈이 자주 바뀌었어요.(웃음) 어렸을 때 생각해 보면 군인, 선생님, 뮤지컬배우, 심리학자 등등... 그러다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무대를 보고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죠. 현재는 뮤지컬에 꽂혀있어요. 실력을 키워서 최동원 선배님과 함께 한 무대에 서보는 게 꿈이죠. 

요즘 부모님은 어떤 말씀을 하는가요.

혜림 “힘들어도 곧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말로 항상 응원해주셔서 항상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고민은 뭔가. 

승지 대학교 2학년 휴학 중이라 학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혜림 고등학교 3학년이다 보니 대학 진학에 대한 걱정이 많아요. 저는 대학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은 필수라고 하시면서 진학을 원하고 계세요.   

지난 9월 <하이틴잡앤조이1618> 행사인 동행콘서트에도 참석을 했는데 당시 기분이 어땠나요. 

승지, 혜림  저희가 신인이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와주신 학생들이 좋아해줘서 너무 고맙고 설어요.

jinjin@hankyung.com 사진=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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