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 나를 위로하는 노래들

입력 2017-12-27 15:30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김양석 대학생 기자] 요즘 학교 공부와 취업 준비에 치이고, 알바에 치이며 지친 나날을 보내는 20대 청춘들이 많다.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몸도 마음도 지친 이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노래를 준비했다.

1. 요즘 너 말야 제이레빗



“쉬운 일은 아닐 거야 어른이 된다는 거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어른이 되어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를 위로해 주는 노래다. 응원해주는 듯한 가사에 제이레빗의 보컬 정혜선의 상큼한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것 같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에게 추천하는 곡이다.

2. 지친 하루(feat. 김필, 곽진언) - 윤종신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 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남들의 시선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들을 위로하는 노래다. 윤종신 특유의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와 김필, 곽진언의 보컬이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더욱 울린다. 주변에서 하라고 하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더욱 공감할 수 있다.

3. 수고했어 오늘도 -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이 곡은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듣기에 좋다. 귀를 사로잡는 밝은 멜로디와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듯한 가사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 보이기 싫은 날에는 이 곡이 제격이다.

4. 오늘 - 오왠



“Take it easy.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요. 오늘 밤이 왜 오늘의 나를 괴롭히죠”

슬픈 멜로디와 오왠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 곡은 어디에도 기대기 쉽지 않은 청춘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썼다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 길에 이 노래를 들어보자.

5. 가족사진 - 김진호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부모님을 생각하며 들을 수 있는 노래다. 믿고 듣는 김진호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애잔한 가사와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더욱 울린다. 지친 하루 끝에 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노래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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