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대학 및 전문대생도 체계적인 취업지원 가능
- 기존 운영대학(71개교) 포함, 금년 101개교로 확대 및 2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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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이 대학 내에서 취·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30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 연계를 통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30개 대학은 지방고용노동청 주관(8개 권역)으로 진행된 1차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관계부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소규모 대학 14개(경남과기대, 고려대(세종), 광주여대, 동덕여대, 동명대, 서원대, 순천대, 우석대, 위덕대, 한경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라대, 한서대), 전문대 8개(경남정보대, 군장대, 김포대, 대경대, 동서울대, 순천제일대, 오산대, 인덕대), 청년 밀집지역 대학 8개(경남대, 국민대, 대구가톨릭대, 부경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림대)등 30개교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대학일자리센터 설치대학은 전국 101개교(지원예산 220억)로 늘어나고, 지방소재 소규모 대학과 전문대 재학생에게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 제공될 전망이다.
선정대학에는 고용노동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한다.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최대 5년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지원과(044-202-7435)로 문의 가능하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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