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단녀’ 취업 지원 위해 288명 채용

입력 2018-02-26 11:10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새일여성인턴제도 참여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 

재단은 경기광역, 경기IT, 경기북부광역, 경기북부 등 4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채용을 지원중이며, 총 288명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기업이 여성인턴을 채용할 경우 3개월 간 매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고용 시 기업과 인턴에게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천명 미만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한 업체만 신청 가능하며, IT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2인 이상인 경우도 가능하다. 

인턴 대상자는 전일제 인턴의 경우 주당 35시간 이상, 시간제 인턴의 경우 주당 20~35시간 근무하게 된다.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여성 등은 우선지원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구직·구인 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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