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탈락 늪에 빠지는 치명적 실수 1위, ‘자격조건 미달’

입력 2018-03-19 10: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삼성, LG, SK 등 주요 대기업을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공채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탈락을 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까.

 

사람인이 기업 67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격조건 미달’(31.9%)이 1위에 올랐다. 기업이 채용 공고에 제시한 세부 자격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지원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실수다.

 

이어 ‘기업명 및 회사 관련 내용 잘못 기재’(27.4%), ‘지원 분야 잘못 기재’(11.6%), ‘마감기한 지나 제출’(6.1%), ‘사진 미제출’(5.5%), ‘제출서류 미첨부’(4.3%), ‘이력서 중 일부 항목 누락’(4.3%), ‘지정된 제출양식 위반’(4.2%) 순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기업은 지원자의 서류전형 실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에 대한 응답으로 무려 85.8%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감점’(66.2%), ‘무조건 탈락’(19.6%), ‘평가 미반영’(14.2%) 순이었다. 

부정적 평가의 이유로는 ‘기본자세가 안 돼 있어서’(54.3%, 복수응답), ‘묻지마 지원인 것 같아서’(44.6%), ‘입사 의지가 부족해 보여서’(32.5%), ‘꼼꼼하지 못해서’(24.7%) 순으로 조사됐다.

서류 제출 후 실수를 발견할 경우, ‘다시 제출하는 것이 좋다’(76.1%)고 응답한 기업이 대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인사담당자가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서류전형 유형으로는 ‘지원 직무와 무관한 내용이 담긴 유형’(21.5%), ‘베끼거나 짜깁기한 유형’(19.3%), ‘핵심이 없고 산만한 유형’(14.8%), ‘거창하게 꾸며낸 유형’(13.4%), ‘추상적, 감상적인 내용만 늘어놓은 유형’(12.2%), ‘열정 및 비전이 느껴지지 않는 유형’(11.3%) 순으로 나타났다. 

hyoji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